IT 개발자의 영어 필살기 1/5

IT 개발자의 영어 필살기 국내도서 저자 : 니시노 류타로 / 최재원역 출판 : 책만 2020.01.07 상세보기

 

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필수 언어는 C나 자바가 아니라 ‘영어’다!
이 책은 당장 오늘부터 생존 영어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!

 

개발언어만큼 중요한것이 영어인건 자명하다. 대부분의 기술문서는 영어로 작성되어 있고, 구글링을 할려고 해도 영어로 해야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. 일본인 작가(개발자인듯)가 쓴책이다. 일본 특유의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을 기대했다.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간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..

 

230여페이지 정도 얇은 책이다.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.

1장은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는지

2장은 어휘와 문장 구조에 대해

3장은 문서 유형

4장은 공부에 도움되는 도구 설명

5장은 구글링 잘하는 법

6장은 팁정도 되겠다.

 

5장까지 읽었는데, 남는 내용이 없다. 책의 대부분을 문장 구조, 유형등을 설명하는데, '굳이 1,4000원 주고 책에서 배워야 할까'라고 생각하게 만든다. 예를 들면 "이메일의 구조는 인사말, 본문 끝인사 로 구성되어 있고, 인사말로는 이런 영어 문장이 좋다", "뉴스나 기술 블로그는 제목이나 큰 글씨 위주로 봐라", "기술 사양서는 모두 읽지 말고 전체 내용만 대략 파악하라", "번역기 잘 써라"...이런 상식선이다 . 도구 소개도 툴팁사전, RSS리더 정도에 그친다.

 

IT문장으로 영어구조 정도는 언급할지 알았는데, 예로든 문장만 영어로 되어 있을 뿐, 최소한 문법설명도 없어서 이책을 영어 학습서로 분류할 수 있나 생각해본다.

 

그나마 얻은 지식은 구글번역기가 잘 이해할 수 있게 한글 문장 작성하는법 정도.